[강사 스토리] 한국 강사의 글로벌 진출 분투기ㅣ조상욱
Udemy 강사님들 안녕하세요, 강사님의 성공을 돕는 콘텐츠 매니저 미셸입니다.
지난 1편에서 은퇴 후 강사로 제2의 인생을 살고 계신 조상욱 강사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사업 기획을 오래 하신 만큼 시장을 보는 관점도 남다르셨는데요, 이번 2편에서는 드디어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신 ‘한국 강사의 글로벌 도전 스토리’를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조상욱
- 현) 교육 콘텐츠 제작 스타트업 YourDevEdge 대표
- 현) Udemy 강사
- 현) 유튜브 채널 Heavy Fran 운영
- 전) KT 스마트에너지 사업추진단 상무
- Flutter Bloc Essential Course (English)
- Flutter Bloc Essential 코스 (Korean)
- Flutter Provider Essential Course (English)
- Flutter Provider Essential 코스 (Korean)
- Flutter Redux Essential Course (English)
- Flutter Redux Essential 코스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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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조상욱 강사님, 안녕하세요! 1편에 이어 2편도 바로 진행해볼게요. 강사님께서는 유데미에 총 6편의 강의를 개설하셨는데요, 동일한 강의를 한국어와 영어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하신 점이 무척 흥미로워요! 어떻게 영어로도 강의를 올리게 되셨나요?
유데미는 인터넷 비즈니스의 기본에 아주 충실한 플랫폼이라 생각합니다. 인터넷 비즈니스의 기본은 “티끌 모아 태산” 아니겠습니까? 유튜브도 그렇고, 아프리카TV와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도 보면, 시청자들은 1,000원을 내지만 그게 많이 모여서 큰 돈이 되는 비즈니스죠. 팬을 많이 확보하는 게 중요합니다.
유데미는 교육 분야에서 티끌모아 태산을 만들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최적의 플랫폼입니다. 티끌이 모여 태산이 될 수 있도록 강사에게는 글로벌 접근성을, 고객에게는 엄청난 선택의 폭과 저렴한 가격을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만약 콘텐츠가 좋고 영어로 잘 소통할 수 있다면 국내에서만 판매하는 것 보다는 이론 상 최소 10배 이상을 판매할 가능성이 있는데 한번 시도해보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좋은 강의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내려면 전업 강사로 나설 수밖에 없는데 그렇다면 글로벌 진출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생각을 했기 때문에 영어로 강의를 만들게 됐습니다.
물론 당시 시작할 때 몇 가지 착각이 있었습니다. 제가 제 나이 또래 한국인 치고는 영어를 꽤 한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착각이었다는 걸 아는데 그리 많은 시간이 필요치 않았습니다. 돌이켜 보면 제가 현직에 있을 때는 업무 상 소통이었기 때문에 상대방이 제 영어를 들으려고 열심히 노력했던 거였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갑이라고 할 수 있는 구매자들이 불편을 감수해야 할 이유가 전혀 없는 거죠.
마이크 타이슨이 한 유명한 말이 있지 않습니까? 누구나 얻어터지기 전까지는 그럴듯한 계획이 있다고. 역시 “인생은 실전”이더군요.
🙋미셸
인터넷 비즈니스 관점에서 글로벌 진출을 선택하셨고, 그 과정에서 몸소 느끼신 바가 크신 것 같아요. 답변 주신 내용을 보면 아무래도 ‘영어’라는 언어 장벽이 있으셨던 것 같은데, 강의 준비는 어떻게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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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욱 강사님과 zoom에서 직접 이야기 나누고 싶으신 분들은 11월 9일(목) 오후 8시 Udemy 강사 살롱에 참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