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되는 법,강의하는 법,발표잘하는 법' 강의 후기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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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되는 법,강의하는 법,발표잘하는 법' 강의 후기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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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카톡방에서 강의나 강사나 발표에 관심이 있는데 어떻게 할지 모르는 분들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시한번 진행을 해봤다.
이번에는 생각보다 참여율이 높았다.
강의에 관심있는 분들이 늘은 것인지, 예전에 한번 모임을 했던게 영향을 끼쳤는지는 모르겠지만,
1차로 모집을 했던 15명은 금방찼고, 그래서 좀 더 모집을 해서 18명까지 신청을 받았다.
항상 모집을 해보면 그렇지만, 모집한 인원이 100% 다오는 경우는 별로 없지만, 그래도 참석률이 높은 편이라 놀랐다.

 

뭐가됐든 일단 해봐야 어느정도 실제로 관심들이 있는지 알 수 있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
어떤 이유에서든 강의에 대해 막막해 하거나 잘하고 싶은데 모르는 분들이 좀 더 생겼다는 걸 느꼈다.

 

저번에 이런 모임을 진행했을때도 느꼈던 것이었지만, 이 모임의 특징은 질문들이 많다는 것이다. ㅎㅎ
원래 강연들은 한번 썰을 풀고 질문을 받는 형태로 했다면, 이 모임의 특성상 궁금증이 매우 많은 것이 특징이다.

 

누군가에게 물어보고 싶은데, 물어볼 사람은 없고, 혼자 고민해도 답도 없고,
누군가가 알려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가 오신 분들이 많아서
죽~ 뭔가를 설명만 하는 건 크게 의미가 없는 것 같다.


강의는 그 강의를 들으러 오는 사람들의 성향에 따라 그에 맞는 방식으로 전달하는게 가장 좋은게 아닌가 싶다.

이번에도 저번과 마찬가지로 본인들 돌아가면서 소개로 시작한 강의!
역시나 소개를 하다보니 다른 사람들은 이렇게 사는구나
다른 사람들은 이런거에 관심이 있구나 이런걸 느끼게 되는 것도 좋았고,
자연 스럽게 서로 궁금한 부분을 묻고, 의견을 구하는 걸로 시작을 했다.


어떤 친구는 대학원과 군대에 관한 질문을 상담했고,
경험이 있는 분들이 서로 의견을 나눠주었다.

저번에도 강의를 하셨던 분들이 있으셨는데, 이번에도 강의를 하시는 분도 있었다.
혼자서 고민을 하는데 강의를 어떻게 하는게 잘하는 것인지, 맞게 가고는 있는 것인지 고민하는 분도 있다.

 

그런 분들에게는 오늘 행사가 정말 딱! 맞는 행사라고 생각했다.

이 분이 이야기 하셨던 것중에는 학생들에게 물어봐도 피드백을 잘 받을 수 없다고 했는데
나의 답변은 강의를 가이드 해줄 멘토가 꼭 필요하다고 이야기를 했다.
왜냐면 내가 그렇게 성장했기 때문이다.


강의를 정말 잘 하려고 하는 선생님께 배웠기에 나도 그걸 그대로 따라 배울 수 있었다.
그래서 나는 좋은 사람들과 좋은 환경에 있는 것이 성장하는데 아주 큰 도움이 된다고 믿는다.

어떤 분은 쉽게 가르치는 건 알겠는데, 그럼 쉽게 가르치기만 하면 현업에서 하는 부분을 적용을 못할텐데 그러면 쉽게 배우기만 하고, 현업에서 적용을 못할거라고 이야기 한 분이 계셨다.


뭐 내가 이야기한 게 꼭 답은 아니지만, 강사의 존재의 이유는 그 어려운 부분을 쉽게 설명해줘야 하는데 있기에 자신만의 그 어려운 부분을 누가봐도 쉽게 알아들을 수 있게 알려주는 방법을 찾는게 강사의 역할이라고 이야기 했다.
강사는 다른 사람이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는 사람이지 그냥 알려진 지식을 그대로 전달하는 직업이 아니기 때문이다. 적어도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어떤 분은 스터디나 모임을 어떻게 진행을 하는지를 궁금해하셨다.
유료모임을 하면 1/n을 하면되고, 무료 모임을 하고 싶다면 장소를 한두달 전에 미리 알아보고 섭외를 해놓으면 된다고 이야기했다. 사실 자신이 조금 귀찮은 걸 감수하면 자신이 원하는 모임을 만들 수 있다고 본다.
큰 규모의 모임이 아닌 이상, 소규모 스터디나 그런 모임들은 장소비 1/n로 하면 누구나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귀찮고 안해봐서 방법이 익숙하지 않을뿐이지, 그럴땐 다른 커뮤니티 모임할때 들어가서 그 안에서 방법을 찾는것도 좋다고 본다.


인생에는 공짜가 없는것 같다. 하고싶은 걸 하려면 내가 무언가 하나는 내어주어야 하나를 얻을 수 있는 것 같다.
귀차니즘을 내어주고, 내가 하고싶은 행사나 스터디를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에는 인원이 조금 되어서(12명) 강의 내용이 어땠는지 피드백도 받아봤다.
인원이 너무 적을때는 피드백의 효과가 없어서 일정인원이 되었을때 받아보는게 좋은데,
반응이 꽤나 좋았다.

 

하고싶은 말을 작성해달라는 이야기에도 정성스럽게 오늘의 소감을 적어준 친구도 있고,
암튼 도움이 되신 분들이 있으니 다행이라 생각하고,
강사 되는 방법, 강의하는 방법, 발표 잘하는 방법(3법)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조금씩 생겨나는 듯하다.


이 부분을 어떻게 사람들과의 접점으로 이어갈지 생각해봐야 겠다.

강의 참석해서 질문해주시고, 의견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또 좋은 모임을 만들어서 뵈었으면 하네요!

오늘, 나도 수고했고, 모두 수고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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