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자료 만들때 주의해야 할 점 중에 한가지를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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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자료 만들때 주의해야 할 점 중에 한가지를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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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글을 써도 되는 것 같아서 한자 더 적어 봅니다.^^


🍀예전에 강사 육성 스터디를 해봤었는데 그 때 강의자료를 만드시는 분들중에 거의 대부분이 하는 실수들이 있었습니다. 그걸 한번 공유드려 볼까 합니다. 

 

보통 강의자료를 만든다고 하면, 장수를 몇장을 해야할지 양은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시는 경우도 많고, 막막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은 1분에 1장 정도 해서 최소 한시간 분량을 하면 최소 60장이상을 만들라고 가이드라인을 주기는 했었습니다. 물론, 이건 하는 사람들에 따라 달라지지만 최소 60장 이상의 장표를 만들면 1시간정도의 강의는 무리없이 진행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최소니까 경우에 따라서는 70~80장이 될수도 있겠죠. 무튼 그렇습니다. 

 

그렇게 해서 자료를 만들다보면 일단, 강의를 안해보신 분들이었기 때문에 자료 만드는걸 엄청 어려워하셨던 것 같습니다. 강의 자료를 만드는게 생각처럼 그렇게 쉽지 않긴합니다. 아무리 자신이 잘 아는 것이라고 하더라도 설명하고 이해시킨다고 생각하면 그렇게 자료가 잘 만들어 지지 않거든요.

 

그래서 자신이 잘 알고 있던 주제라고 하더라도 강의자료를 만들때는 힘들기때문에, 정말 학습능력이 뛰어나신 분들을 예외로 두고, 일반적인 사람들 기준으로 놓고 봤을때 처음 강의 자료를 만들고 정리할 경우에는 자신이 잘 안다고 생각하는 자료를 발표하는 것에서 부터 시작하는게 포기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제 경험으로 생각합니다. 

 

그렇게 일단 자료를 만들기 시작하게되면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물 흐르듯 흘러가게 만드는 발표자료입니다. 스토리가 이어지지 않으면 집중도가 떨어지고 집중도가 떨어지면 수업에 대한 흥미가 떨어져서 효과가 떨어지게 되죠. 

 

이때, 중요한 것이 타겟입니다. 저번 네트워킹 모임때는 페르소나라고 하셨는데, 저는 명확한 대상이라고 표현하겠습니다. 명확하게 들을 대상을 정하는게 매우 중요합니다. 대상을 공지했는데 그 대상이 아닌 사람이 온 것은 그 사람의 잘못이지 강의를 준비한 사람의 잘못은 아니니까요^^ 

 

그래서 기본적으로 처음 강의를 올리시는 분들 같은 경우는 대상을 명확히 합니다. 예를 들면,

'자바를 아예 처음해보는 비전공 학생들이 듣는 강의'

뭐 이런식으로 자신이 설명할 수 있는 범위로 정해놓고, 공지를 하면 온라인 강의든 오프라인 강의든 혹시 강의에 이의를 제기하더라도 대상을 가지고 이야기를 해서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보통 처음 강의를 만들때는 그래서 '초보'를 대상으로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강의를 처음하는데, 초보가 아닌 중급이상을 하게되면 강의도, 자신감도, 강의내용도 엉망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렇게 대상을 명확하게 잡아놓았다면, 강의자료를 만드는데, 제가 오늘 드리고 싶은 말의 핵심은 이것입니다.^^ 보통 자료를 만들다보면 처음에는 자료를 만들때 어려워하시다가 자료를 자꾸 계속 보다보니가 대상을 '초보'로 해놓고 만들기로 했는데, 내용이 너무 쉬운 것 같다고 높이려고 하시는 분들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그건 이렇게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본인은 그 내용을 수십 수백번을 봤으니까 쉬워보이지, 세상에서 그 내용을 처음 보는 사람이 그 내용이 쉬울리가 없는 겁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강의를 처음 준비하시는 분들은 자료를 만들다가 난이도에 실패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습니다. 

 

강의를 처음 준비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초보'로 타겟을 설정을 하시고, 내가 이 강의를 처음 듣는 사람이라고 빙의를 하셔서 내용을 보셔야지, 자꾸 계속 보고 있는 내 기준으로 강의자료를 업그레드 하시거나 변형하시면 강의할 때 실패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신이 발표하고자 하는 대상에 빙의하여 자료를 계속 확인해야지 그렇지 않고, 자꾸 자료를 수십, 수백번 보는 자신의 눈으로 보게되면 계속 난이도를 올려서 결국에 발표할 때 자료는 엄청 높은 수준의 자료가 되어 아무도 이해하지 못할 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이게 강사육성 스터디를 했을때, 가장 많이 힘들어하고, 실수하는 것이어서 혹시라도 자료를 만드시거나 어떻게 타겟을 정하지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적어봤습니다. 

 

참고로 그렇게 강사 육성 스터디를 해서 강의를 한번도 해보지 않았던 분들이 발표까지 했을때 거의 보통에 수렴하는 강의평가가 나올 정도로 스터디를 해본 경험으로 말씀을 드려 봅니다. 쉽게 이야기 하면 보통이상이 강의평가를 받았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여기에 글을 자주 쓰는것이 문제가 될 수도 있을것 같아서 이만줄이구요.

반응 괜찮으면 강의에 도움에 되는 글을 종종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혹시라도 강의에 대해 궁금한 부분이 있으면 제가 경험한 선에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도 환영입니다. ^^

다들 즐거운 주말 휴일 보내시구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다들 화이팅 합시다~!!

 

1 채택된 솔루션
컨텐츠매니저 Jul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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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현석 강사님,

글을 쓰시는 것은 전혀 문제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저희가 장려드리고 있구요!

앞으로도 저희 커뮤니티에 좋은 인사이트 많이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강사육성 스터디를 해보신 경험이 있으셔서 그런지 조언 내용이 굉장히 구체적이고 좋은 것 같습니다!

다른 강사님들에게 굉장히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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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매니저 Jul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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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현석 강사님,

글을 쓰시는 것은 전혀 문제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저희가 장려드리고 있구요!

앞으로도 저희 커뮤니티에 좋은 인사이트 많이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강사육성 스터디를 해보신 경험이 있으셔서 그런지 조언 내용이 굉장히 구체적이고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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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ikyuSong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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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인싸이트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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