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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오픈톡 방에서 진행했던 강사들 오프라인 모임 후기 2탄을 공유해 봅니다.

저번 오프라인 후기 이후에 또 한번 모임을 하게 되어서 후기를 적어봅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이제 이 모임은 정기적으로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모임을 하고 나면 간단하게 후기를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크린샷 2023-08-27 오후 12.27.42.png

 

https://docs.google.com/presentation/d/1a5aBmDYfEkBjrknBiJISx55C-hcMGe0AG5rSnyKOvlw/edit?usp=sharing 

(모임에서 진행했던 주제 내용 PPT입니다. 읽는것만 가능합니다.^^)

 

[모임 회고]

 

. 우연히 모임을 만들어 강의에 관심있는 사람들을 모아 놓고 이야기한 이후에 다음에 또 보자고 해서 이어진
모임이었는데 이야기를 하고 나면 뭔가가 해소된 듯한 느낌도 들고, 좋은 이야기가 버무려져 자신만의 이야기들로
각자에게 전해지는 것 같아서 좋았던 것 같다.

 

. 장소는 강남역 근처의 스터디 장소를 예약해서 모임을 진행했다.
무료로 빌릴 수 있는 곳도 있지만, 미리 미리 예약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무료 장소는 토요일,일요일은 쉽지 않은듯 하다.

 

. 주제는 '사람은 커뮤니티에서 성장한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일단은 내가 진행을 했다.
진행을 하면서 궁금한 것들을 물어보거나 서로 대화를 하는 형식이라 다른데에서 진행하는 소모임과는 조금 다르다.
자료는 내가 준비해서 일단 이야기를 시작하고, 그 이야기를 바탕으로 평소 궁금하거나 고민하던 내용들을 이야기 하면서 자신들에게 필요한 내용들을 채워가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강의도 아니고 수다도 아닌 그 중간 어디쯤인 것 같다.
모여 있는 사람들의 내면에는 뭔가 사람들과 이야기 하고 싶은 것도 있고,

발전할 수 있으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도 있었던 것 같은데,

그걸 해소 시켜주는 계기가 이 모임이 아니었나 싶은 생각이 든다.

 

. 일단 커뮤니티가 무엇인지 부터 이야기해보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
보통 커뮤니티는 다들 이 단어를 인지하고 있는 사람마다 다르게 생각하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동호회, 지역사회, 동아리 이렇게 인식하는 사람들도 있고
어떤 사람들은 소스, 그러니까 프로그램 개발하는 소스 자체를 공유하고 거기서 이야기하는 것을 커뮤니티라고도 한다.
각자의 생각인데, 일단 대화를 하려면 용어부터 정확하게 정의를 하고 진행하는 게 소통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아
여기서는 관심시가 같거나 비슷한 사람이 모인 곳 이라고 생각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 회사를 다니다가 이직해야 하나? 고민이 들때
이 부분은 회사를 다니는 사람들이면 다 고민을 하지만 속시원하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회사를 이직할때 이직한다고 다른 회사 갔을때 그 문제가 해결되는지를 잘 생각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른 회사로 가도 똑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면, 그건 이직이 답이 되지 않을 수 있다고 본다.
그래서 내가 생각하기에는 회사는 생계를 위한 수단, 커뮤니티는 자신이 하고싶은 것 구현 이런 식의 관점을
가지고 생각하는게 좋다고 본다.

 

. 그리고 내가 질문을 하나 던졌다. 퇴사하려는 직원이 있다면 그(녀)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돌릴 수 없다고 이야기 했다. 소모임이라 대부분이라해도 몇명안됨을 감안해서 들어 주시면 좋겠다.^^
나도 같은 생각이다. 사람의 마음은 뺏거나 잡는다고 오지 않는다. 그냥 가는거지
드라마에 나왔던 이 명대사로 정리할 수 있다고 본다.^^

 

. 매일 조금씩 무언가를 실천하는 사람이 무서운 것이다.
대부분의 우리들은 한꺼번에 뭔가를 금방 이루려고 한다. 그런데 그렇게 되는 것은 없는 것 같다.
적어도 내가 성공했다고 하는 사람들과 뭔가를 이루기 위한 방법들을 살펴본 바로는 그렇다.
그냥 작은 매일의 실천이 뭔가를 만들어 내고, 이루어 내는 것 같다.
그래서 작은 실천을 하는데 구체적인 방법이 궁금한 것에 도움이 되는 책은 '나는 하루 5분만 바꾸기로 했다'(옥민송)책이
도움이 된다고 본다.
뭔가를 그냥 하고 싶으면 지금 당장, 내일말고 지금 당장 하자. 그게 내가 찾아낸 가장 좋은 방법이다.
대신에 당장할 수 있게 쉽고, 빠르게, 준비과정 필요없이, 영어단어 1개 외우기, 푸시합 1개 하기등등
이런 방식으로 영어 회화 공부를 해서 지금 1년째 하고 있다. 그냥 하루 한시간만 투자하고 무조건 그 이후는 안하는 조건으로 시작한게 1년을 지속하고 있다. 하고 싶은건 그냥, 지금, 바로 하는 것이 답인 듯 하다. 많이들 공감했다.

 

. 다음에도 모임을 지속적으로 할 것인가에 대한 결정
다들 모임에서 이야기하면 도움이 된다고 이야기를 하고, 다음 모임도 하면 좋겠다고 해서 지속적인 정기 모임으로 하기로 했다.
지속적인 모임에 필요한, 다음 미팅 날짜, 장소예약 방법, 위치, 어떤 내용을 할지, 어떤식으로 진행할지를 정리했다.
이것도 시작은 심플하게 하기위해 서로가 관심있는 주제를 던지로 chatGPT에게 주제에 대해 질문목록을 뽑은 후 그걸가지고 이야기 하기로 했다.
다음 모임 주제는 '커뮤니티의 사업화'와 '퍼스널 브랜딩'으로 고민하고 chatGPT가 뽑아주는 질문으로 이야기하기로 했다.

 

. 소감 및 정리
기본적으로 사람끼리는 대화가 잘 통해야 즐거운 것 같다.
이 모임은 그냥 강사가 되고 싶은데 방법을 몰라 막막하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있는 것 같아 대략 가이드라인을 잡아주려고 모였었는데 다들 강의들은 해보신 분들이 와서 놀랬다. 그런데 항상 일이라는건 그렇다 타겟을 정해놔도 그 타겟이 안되는 사람들을 만나기도 한다.
어쩌겠는가? 세상사가 다 그런것을 ^^ 그런데 그렇게 내가 만든 모임에서 이야기를 하다보니, 다들 너무 재미있었는지 집중을 잘하시고 질문도 많이 하셔서 2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집중해서 이야기를 했던 것 같다.
한번으로 끝날거라고 생각했던 모임이 두번이 되고, 이제는 정기로 하자고 다들 동의를 하셔서 정기적인 모임이 되었다.
항상 하고싶은 것이 있으면 그냥 하는게 제일 인듯 싶다.
완벽하게 준비되는 순간은 오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일단 바로 지금 당장 시작하면서 뭔가를 만들어가는게 답이지 않나 싶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이 때 진행했던 내용을 동영상으로 해서 올릴 예정이니 혹시라도 '사람은 커뮤니티에서 성장한다'의 주제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아래 URL을 즐겨찾기 해주셨다가 영상이 올라오면 보시면 될듯 합니다. 아직은 영상이 하나도 없고 조만간 올릴 예정입니다.
https://www.youtube.com/@javirecamp5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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